남원시가 지난 5일 ‘남원시아동학대예방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남원시) ⓒ천지일보 2021.4.7
남원시가 지난 5일 ‘남원시아동학대예방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남원시) ⓒ천지일보 2021.4.7

슬로건 ‘아동이 웃어야 남원이 웃는다’

아동학대 관련 각계 전문가 14명 위촉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가 지난 5일 ‘남원시아동학대예방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남원시는 올해 2월 ‘남원시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위촉 위원은 남원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보호관찰소, 등 아동학대 관련 각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지원에 관한 사항을 협의·자문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위촉식 후 회의를 통해 위원회의 기능과 아동학대 업무추진 현황 및 앞으로의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기관 간 협업과 업무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경식 남원부시장은 “‘아동이 웃어야 남원이 웃는다’는 슬로건으로 우리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봄꽃처럼 활짝 웃으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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