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이 6일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탈플라스틱 고고 챌린지’에 동참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21.4.7
강인규 나주시장이 6일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탈플라스틱 고고 챌린지’에 동참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21.4.7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강인규 나주시장이 6일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탈플라스틱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반대로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에서 따온 말로 지난 1월 환경부 장관에서부터 릴레이 지명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의 지명을 받은 강 시장은 ‘일회용품 사용은 멈추고! 다회용품 사용은 달리고!’를 약속하고 해당 문구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또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영길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명했다.

강인규 시장은 “생태계 보존을 위한 세계적인 탄소중립시대 도래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일회용 종이컵 사용 자제, 투명 페트병 배출, 아이스팩 재사용 등 지금 할 수 있는 일상 속 소소한 행동부터 실천해가자”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나주시는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한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 시책의 일환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공공부문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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