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제공: 디딤)
간편식. (제공: 디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디딤이 간편식 제품을 알리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결과 3040 여성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6일 밝혔다.

디딤은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구매 연령층 및 성별 등의 소비 트렌드 파악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고래감자탕, 마포갈매기, 연안식당의 간편식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한 바 있다.

총 3차례에 걸친 라이브 방송에는 최대 1만여명이 접속해 디딤 간편식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으며 접속자 중 여성 및 30~40대 고객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라이브 방송 시청자 및 판매자 성별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여성고객이 약 70% 비중을 차지했으며 연령대로는 30~40대가 약 60%의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는 간편하지만 푸짐하게 먹을 수 있고 식사대용 및 안주로도 활용하기 좋아 여성 1인 가구나 주부들 사이에서 관심을 보인 것으로 디딤 측은 분석했다. 디딤은 이번 라이브 방송뿐 아니라 고객들이 간편식 제품을 구매하기 쉽도록 판매 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미 마켓컬리를 통해 백제원의 갈비찜 간편식이 판매되고 있으며 GS리테일이 보유한 슈퍼마켓 등에도 입점될 예정이다.

디딤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방송을 통해 고객 반응과 어떤 고객이 우리 제품에 관심이 높은지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디딤의 간편식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