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31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뒤편 윤중로 벚꽃길을 찾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서강대교 남단∼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 봄꽃길(1.7km)을 전면 통제한다. 통제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다. 한편 내달 5∼11일 통제구간 내에서 제한적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봄꽃 산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천지일보 2021.3.3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완연한 봄 날씨.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화요일인 6일은 큰 일교차를 보이겠고 전국이 구름이 많이 보이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주요 도시별 기온은 오전 5시 30분 기준 서울 10.1도, 춘천 5.7도, 강릉 9.0도, 인천 8.5도, 수원 7.3도, 청주 7.9도, 대전 5.9도, 대구 4.1도, 부산 7.9도, 울산 4.8도, 창원 5.4도, 여수 8.8도, 광주 7.7도, 목포 8.2도, 전주 5.7도, 제주 1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1도를 보이겠다. 특히 이날은 낮·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세종·충남은 오전 한 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좋은’~‘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고, 서해 앞바다에선 0.5m, 남해 앞바다에선 0.5~2m로 예상된다. 경상권의 경우 너울성 파도로 인해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가 1~2.5m, 서해 0.5~1.5m, 남해 0.5~3m로 일겠다.

6일 오전 5시 30분 기준 기온.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 2021.4.6
6일 오전 5시 30분 기준 기온.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 20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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