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이 열리는 수원수목원 조성사업 현장.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4.5
사진전이 열리는 수원수목원 조성사업 현장.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4.5

국내·외 수목원 25곳 사진 전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홍릉수목원, 독일 베를린식물원, 호주 멜버른식물원 등 국내·외 유수 식물원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전시회는 수원시 천천동 일월공원 내 수원수목원(가칭) 조성 사업 현장에서 열리며, 공사 현장 가설 펜스 외벽을 활용해 수목원 사진을 전시한다.

전시회에는 홍릉수목원을 비롯해 국내 수목원 5곳과 미국 뉴욕식물원, 영국 위즐리가든,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식물원 등 국외 8개국 유수 식물원 20곳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사진전은 수목원 조성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이어진다.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수목원 조성이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수목원은 천천동 일월공원 내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수목원은 지난해 11월 착공했고,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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