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제추행으로 고려대 의대 남학생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21일 오후 10시께 경기 가평군 한 민박집에서 동기생 A(여) 씨가 술에 취해 잠든 틈을 타 성추행하고 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로 A씨의 몸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학교는 의대 홈페이지에 이번 사건에 관한 사과문을 게재했으며 가해 학생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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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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