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모뉴엘(www.moneual.co.kr, 대표 박홍석)이 세계 최초로 자동차 운전식 핸들 리모컨(RH750)을 로봇 청소기에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 모뉴엘)


“청소를 게임 하듯 누구나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됐다”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주) 모뉴엘(www.moneual.co.kr, 대표 박홍석)이 세계 최초로 자동차 운전식 핸들 리모컨(RH750)을 로봇 청소기에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로봇 청소기(라이디스 R750)는 모션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핸들 리모컨으로 전후좌우는 물론 회전 및 속도 조절까지 제어할 수 있다.

핸들 리모컨이 탑재된 로봇 청소기(라이디스 R750)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쇼 ‘CES 2011’에서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받았다.

로봇 청소기(라이디스 R750)는 거리 감지 센서와 장애물 감지 센서, 가속도 센서 등 모두 35개의 센서를 장착해 본체의 위치와 청소구역을 파악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 룸 인디게이트를 활용해 필요한 공간만 선택적 청소가 가능하며 전력이 떨어지면 스스로 충전기를 찾아가 충전한다.

또한 로봇청소기 중 가능 낮은 8cm 초슬림 디자인으로 침대 밑이나 소파, 가구 밑까지 거뜬하게 청소할 수 있으며 브러쉬 청소와 걸레 청소, 진공흡입청소까지 한 번에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모뉴엘 관계자는 “핸들 리모컨 출시로 모뉴엘의 기술력이 또 한 번 앞서 가게 됐다”며 “세계적으로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인 만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핸들 리모컨을 탑재한 로봇 청소기(라이디스 R750H) 가격은 54만 8000원이며 기존에 모뉴엘 로봇 청소기를 보유한 고객들은 핸들 리모컨 RH750을 6만 9000원에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는 오는 18일부터 롯데백화점 전국 12개 지점에서 가능하며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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