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재보선] 사전투표 오후 5시 투표율 19.20%… 최고치 경신할 듯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7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 이틀째인 3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19.20%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1216만 1624명의 선거인 중 233만 5505명이 투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는 171만 8135명이 투표해 20.39%를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는 52만 798명이 참여해 17.7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역대 재보선 사전투표율 최고치는 2014년 10·29 재보선의 19.40%로 이번 재보선은 이 수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 2곳과 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8곳(경기도의원·충북도의원 등), 기초의원 9곳(전남 보성군의원, 경남 함안군의원 등) 등 21곳에서 열린다.

사전투표는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오후 6시 투표 종료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