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리딩플랫폼 전환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21.4.3
공공서비스 리딩플랫폼 전환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21.4.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주간 ‘공공서비스 리딩플랫폼 전환’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뉴노멀 선도를 위해 ▲국민에 안정을 ▲기업에 활력을 ▲국가자산에 가치를 더하는 리딩 플랫폼을 뉴비전으로 선포한 캠코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 시각에서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모아 중점 혁신과제로 추진함으로써 국민 맞춤형으로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여 고객만족 경영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가계·기업·공공 등 캠코 사업에 관한 ▲업무·서비스 혁신 ▲사회적 가치 구현 ▲한국판 뉴딜 실현 ▲경제활력 제고 ▲안전문화 확산 등 방안으로 나눠 접수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개인 또는 3명 이내 팀) 참가할 수 있으며 캠코 홈페이지 ‘국민참여’ 메뉴 아래 ‘국민제안’ 게시판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캠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1·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발하고 최우수상(1팀) 상금 200만원·우수상(1팀) 상금 100만원·장려상(3팀) 상금 5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며 심사결과는 내달 중 캠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아이디어 심사기준은 혁신성·공공성·효과성·비전적합성 등이며 수상작은 캠코 중점 혁신과제로서 주요사업 혁신을 위한 사업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국민들이 원하는 캠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아이디어와 의견을 구하는 공모전인 만큼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캠코는 국민과 열린 소통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선도하는 리딩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혁신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가 지난해 개최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으로 선정한 ‘유휴 국유지 활용 케어팜 위탁 개발사업’은 2021년도 행정안전부 ‘국민 손으로 뽑은 7대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돼 이달 말 개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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