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식목일을 앞두고 2일 신규공무원과 함께 천안시민체육공원(불당동)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4.3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식목일을 앞두고 2일 신규공무원과 함께 천안시민체육공원(불당동)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4.3

코로나로 지친 시민위한 쉼터 마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영신)이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일 신규공무원과 함께 ‘내고장 공원가꾸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노조 임원, 신규공무원 등 5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천안시민체육공원(불당동)에서 환경정화활동과 꽃잔디 3000여본 식재, 코스모스 씨앗뿌리기 등을 했다.

행사에 앞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사라진 일상에 천안시민을 위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는 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송영신 위원장은 “코로나19 시대 공직에 입문해 적응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는 신규공무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는 쾌적한 내고장을 만들게 됨은 물론 노조와 신규조합원의 소통시간이 돼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식목일을 앞두고 2일 신규공무원과 함께 ‘내고장 공원가꾸기’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4.3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식목일을 앞두고 2일 신규공무원과 함께 ‘내고장 공원가꾸기’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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