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 한전KDN 전력융합사업본부장(사진 왼쪽)이 현장 안전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21.4.3
정재 한전KDN 전력융합사업본부장(사진 왼쪽)이 현장 안전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21.4.3

경영진이 전국 순회 안전수칙 준수 확인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DN이 해빙기대비 산업현장 안전시설 및 화재설비 점검 및 안전관리 지도에 나서고 있다.

2일 한전KDN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현장의 피로감 누적과 해빙기 대비를 위해 경영진이 전국을 순회하면서 사무실 설비 및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확인하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ICT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정재훈 전력융합사업본부장, 조용래 전략기획본부장은 국민의 전력사용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지능형계량인프라(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사업의 중요 역할을 담당하는 데이터집중장치(DCU, Data Concentration Unit) 교체 작업 현장을 찾아 각 개개인의 안전관리가 곧 안정적 전력공급의 기본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자체 개발한 안전발판 작업대 시연을 통한 기능개선 요구와 안전보호구 착용상태, 현장 안전장비 설치 등을 확인하며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무 공간 및 업무용 차량의 정기적인 방역 실시와 개인건강·위생관리 준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소통 활동을 강조하며 에너지ICT 공기업의 대국민 신뢰향상을 당부했다.

한전KDN 경영진은 작업자의 감전예방과 개폐장치 오동작 예방을 위해 작업절차의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작업 중 감전 위험으로부터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방염복 및 안전장구 상태확보, 위험성 체크리스트 등을 직접 확인하며 노사가 함께 노력하는 안전관리 개선사항이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공기업 산업현장의 안전은 곧바로 국민들의 삶과 연결된다. 앞으로도 경영진 주관하에 전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실시할 것”이라며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과 사전예방조치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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