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프로젝트 힘내자 연천 시즌1 ‘HI LOVE 트로트’ 전단지.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1.4.2
코로나19 극복프로젝트 힘내자 연천 시즌1 ‘HI LOVE 트로트’ 전단지.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1.4.2

[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오는 4월 17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에 트로트 가수들을 초청해 코로나19 극복프로젝트 힘내자 연천 시즌1 ‘HI LOVE 트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초청 가수들 가운데 진성은 지난 1994년 ‘님의 등불’로 데뷔해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 많은 곡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각종 예능 프로에 출연해 트로트 경진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데뷔 15년차인 트로트 가수 박구윤은 오랜 무명시설을 거쳐 ‘뿐이고’ ‘나무꾼’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가수 대열에 진입했다. 최근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전국노래자랑 출신으로 2009년 가수 활동을 시작해 트로트의 인기와 함께 뜨고 있는 트로트 가수 박혜신은 트로트계의 흑진주라 불리우며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끼와 재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드는 가수다.

아트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의 군민들에게 전 국민이 사랑하는 트로트 공연으로 공연을 유치해 잠시나마 힘을 내게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신나고 즐거운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무대를 만들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에 진행되며 티켓가격은 1층 3만원, 2층 2만원으로 전화로만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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