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 ON 서비스 현장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21.4.2
난방 ON 서비스 현장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21.4.2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해 12월 ‘난방 ON 서비스’ 시범사업 시행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서비스 이행 건수가 1300건을 넘었으며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서비스 품질에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난방 ON 서비스는 공사가 지역난방 사용 고객을 직접 찾아가 세대 난방설비 점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세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사용불편을 해소하는 고객 중심의 핵심 서비스다.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난방 ON 서비스 시범사업은 사용설비 노후화 비율이 높은 성남시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 8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최근 공사가 자체 실시한 서비스 이용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10점 만점에 평균 9.2점으로 서비스 이용고객들이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창화 사장은 “난방 ON 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난방 시설관리의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국가에너지 절약과 국민편익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라면서 “향후 지역난방 사업에 대한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향후 최적 서비스 모델 구축 등으로 사업 추진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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