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소양강스카이워크 야간전경.ⓒ천지일보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소양강스카이워크 야간전경.ⓒ천지일보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오는 3일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소양강스카이워크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소양강스카이워크의 하부 조망 개선을 위한 유리필름 교체 등 시설유지관리를 위해 3월 22일~ 4월 2일까지 정비 공사 등을 진행했다.

봄철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예정대로 공사를 끝마쳐 춘천 시민과 관광객들이 소양강스카이워크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개장에 맞춰 운영되는 기념품 판매장 ‘설레임, 춘천 (春川)’은 춘천기존 소양강스카이워크 매점 카페를 리모델링했으며 지역 핸드메이드 작가 업체 38개소가 입점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춘천을 대표하는 기념품을 제작·판매한다.

시는 기념품 판매장 운영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의 소득 창출과 춘천 관광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호 춘천시관광과장은 “봄을 맞아 춘천을 찾는 관광객이 소양강스카이워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코로나19에 따라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양강 스카이 워크 연도별 방문객은 ▲2016년 53만 9138명 ▲2017년 71만 3333명 ▲2018년 59만 1664명 ▲2019년 64만 5862명 ▲2020년 21만 47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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