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오세훈캠프 서울부동산대책본부 부본부장 ⓒ천지일보 2021.4.2
박희영 오세훈캠프 서울부동산대책본부 부본부장 ⓒ천지일보 2021.4.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이번 선거의 당락을 좌우할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부동산대책본부 부본부장에 박희영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박 부본부장은 용산구 출신으로 용산구의 민생정치와 발전의 선두자로 광범위한 활동으로 다양한 분야에 전문역량을 키워왔다.

박 부본부장은 임명소감에서 “서울시의 중심인 용산이 현재 미군기지 반환과 주거개발의 핵심부지로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와 관련해 서울시 전세난과 치솟는 부동산 가격 문제를 동시에 개선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일명 ‘부동산선거’라고 불릴 정도로 부동산정책 이슈가 핵심이 되고 있다. 최근 이정부의 LH사태, 김상조 정책실장의 전세금사태 등 부동산 실정이 점점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박 부본부장은 “서울부동산 정책 방향 수립과 시행에 참여해 부동산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 등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본부장은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의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이 분야에 전문성이 높고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온 경험을 살려 용산과 서울부동산시장에 큰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아울러 용산총괄본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어 서울시부동산대책에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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