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추천하는 드라이브 코스는 예산군 수덕사 입구 앞을 시작으로 옥계저수지를 거쳐 남연군묘 가기 전 덕산도립공원 사무소(가야산지구) 주차장을 돌아 나오는 길로, 편도 약 10㎞ 20분 코스이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1.4.1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추천하는 드라이브 코스는 예산군 수덕사 입구 앞을 시작으로 옥계저수지를 거쳐 남연군묘 가기 전 덕산도립공원 사무소(가야산지구) 주차장을 돌아 나오는 길로, 편도 약 10㎞ 20분 코스이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1.4.1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만개 예상 벚꽃길 소개… “갓길 주정차 금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 및 위생수칙 준수 등 벚꽃 명소 방문에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드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벚꽃 구경 코스를 소개한다.

1일 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가야산 입구와 옥계저수지 인근의 벚꽃은 지난 주말 봄비가 내리고 난 뒤 꽃망울이 하나둘 터지기 시작해 이번 주 내 만개가 예상된다.

추천하는 드라이브 코스는 예산군 수덕사 입구 앞을 시작으로 옥계저수지를 거쳐 남연군묘 가기 전 덕산도립공원 사무소(가야산지구) 주차장을 돌아 나오는 길로, 편도 약 10㎞ 20분 코스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갓길 주정차 및 실외 음식물 섭취는 전면 금지한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덕산도립공원 방문 차량에 대비해 교통 지도 및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지만, 벚꽃길 드라이브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자율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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