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자생한방병원 왕오호 병원장이 부천시보건소 및 부천시한의사회 와 30일 비대면 방문건강관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자생한방병원) ⓒ천지일보 2021.3.31
부천자생한방병원 왕오호 병원장이 부천시보건소 및 부천시한의사회 와 30일 비대면 방문건강관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자생한방병원) ⓒ천지일보 2021.3.31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의료재단 부천자생한방병원(병원장 왕오호)은 지난 30일 부천시보건소, 부천시한의사회와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한 ‘비대면 방문건강관리’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천자생한방병원 왕오호 병원장과 부천시보건소 이선숙 소장, 부천시한의사회 김범석 회장이 별도로 협약서에 서명한 후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비대면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부족해지면서 각종 질환의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지역민에게 영상 콘텐츠를 발송해 운영할 예정이다.

부천자생한방병원은 한의학 건강상식과 근골격계 통증 관리, 지압법 등 다양한 건강관리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이 집 안에서도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부천자생한방병원 왕오호 병원장은 "부천시보건소, 부천시한의사회와 함께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부천지역 유일 한방척추전문병원으로서 추나요법과 침·약침 치료, 한약 처방 등 한방통합치료를 실시해 지역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로당 주치의제, 독거노인 건강 돌봄 서비스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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