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정기구독 플랫폼 케이빌(K-Bill)을 출시한다. (제공: KB국민카드) ⓒ천지일보 2021.3.31
KB국민카드가 정기구독 플랫폼 케이빌(K-Bill)을 출시한다. (제공: KB국민카드) ⓒ천지일보 2021.3.3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정기 구독 서비스 플랫폼 ‘케이빌(K-Bill)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플랫폼에서는 생활, 도서, 반려동물 등 고객 생활과 밀접한 정기 구독 서비스를 상품 유형별로 모아 볼 수 있으며 제휴 업체 화면 전환 없이 서비스 신청과 현황 조회도 가능하다. 또 정기 구독과 자동납부 이용 실적에 따라 정기적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리워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플랫폼 이용은 국민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향후 정기 구독을 희망하는 상품은 관심 상품으로 저장도 가능하다.

플랫폼에서 고객은 ▲식품(요리버리, 얌테이블) ▲도서(조인스프라임) ▲반려동물(월간펫띵) 등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차량 정비, 생활 용품, 보안 서비스 등 이용 가능한 정기 구독 상품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 구독 상품과 각종 자동 납부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케이빌 포인트(K-Bill Point)’ 제도를 통해 이용 실적에 따라 매 반기마다 최대 1만 5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 혜택은 케이빌 구독 서비스 상품과 ▲아파트 관리비 ▲초중고 학교납입금 ▲전화요금 ▲도시가스요금 ▲전기요금 ▲4대 사회보험료 등 자동 납부 서비스 결제 내역에 따라 부여된 케이빌 포인트의 기준월 대비 월별 증감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또 매년 자동납부 실적 우수 고객을 선정해 추가 캐시백 혜택도 연 1회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플랫폼을 이용하면 고객들이 필요한 정기 구독 상품을 쉽게 검색하고 서비스 신청·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기 구독 상품과 관련해 고객들의 관심과 시장 추세에 발맞춰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기 구독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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