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이 30일 안중근 의사 사당인 장흥 해동사에서 참배하고 있다. (제공: 전남교육청) ⓒ천지일보 2021.3.30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30일 안중근 의사 사당인 장흥 해동사에서 참배하고 있다. (제공: 전남교육청) ⓒ천지일보 2021.3.30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전리남도교육청 간부 10여명이 30일 국내 유일의 안중근 의사 사당인 장흥 해동사를 참배했다. 

참배는 안중근 의사 순국 111주년을 맞아 안 의사의 뜻을 이어받고 얼을 기리기 위해 이뤄졌다.

해동사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를 단독 배향한 국내 유일의 사당으로,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 시설이며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로 장흥군 장동면에 있다. 

참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 곳곳에는 올곧은 역사와 의로운 조상들의 얼이 깃들어 있다”면서 “특히 해동사에 깃든 안중근 의사의 얼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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