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5’.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 2021.2.23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5’.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 2021.2.23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 생산공장이 부품 수급 문제로 다음달 7∼14일 동안 멈춘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이 이 기간 휴업한다. 주말을 제외한 실제 가동 중단 일수는 6일이다.

멈추는 구체적인 이유는 아이오닉5 구동 모터를 생산하는 현대모비스 설비 일부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또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울산1공장이 일주일간 휴업할 시 발생하는 생산 손실 전망은 아이오닉5 6500대, 코나 600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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