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사 전경. (제공: 삼척시) ⓒ천지일보 2021.3.24
삼척시청사 전경. (제공: 삼척시) ⓒ천지일보 2021.3.24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양호 시장 주재로 ‘삼척형’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삼척시의 공직자로서 관습적인 관행을 근절하고, 시민편익 증진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할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의 주요내용은 ▲시민 최우선과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업무추진 ▲불합리한 관습적인 관행과 소극행정을 완전히 타파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와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고 신뢰와 소통으로 시민중심 행복삼척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이를 실천 하겠다는 내용으로 선언했다.

시는 ‘삼척형’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실행계획을 수립해 책자로 제작해 전 부서에 배포했다.

정부추진과제와 삼척형 추진과제 35개를 선정 추진함으로써 전체 공직자 의식개혁과 공직자들이 시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 경진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적극행정 잘하는 해법과 소극행정 없애는 방법 등을 찾는 한편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발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삼척형 적극행정 실천이야말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을 다지는 기틀이다”며 “간부공무원들이 직원들과 합심해서 아직 남아있는 관 중심적 업무관행과 소극행정을 완전히 타파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