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KT “기업용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경험해보세요”
KT가 클라우드 기반 신규 서비스인 기업용 스토리지(storage) 및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상용화에 앞서 무료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 3중화 보관을 통해 완벽한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데이터의 암호화 저장도 지원한다. 이용요금은 저장량 및 전송량 기반의 과금 방식으로 기가바이트(GB)당 최저 80원으로 기존 웹스토리지 서비스 요금의 50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 LG U+, 4세대 LTE 장비 구축 본격화
LG유플러스(U+)가 14 일 4세대LTE(롱텀에볼루션) 상용장비 물량이 입고돼 서울 및 수도권, 부산,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장비 구축에 나섰다. LG U+는 7월 초 서울‧수도권‧부산‧광주 지역에 LTE 상용서비스를 본격 시작하고 오는 9월 말까지 광역시 대부분에서도 LTE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화학>
◆ 현대重, 세계 최초 바다 위 LNG 공급기지 만든다
현대중공업이 바다 위의 LNG 공급기지인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건조에 나선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0일 회그(Högh)LNG사와 17만㎥급 LNG-FSRU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설비는 해상에 떠있으면서 LNG선이 운반해온 가스를 액체로 저장했다가 필요 시 재기화해 해저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 수요처에 공급하는 설비로, 신조(新造)로 건조하는 것은 이번이 세계 처음이다.

<자동차>
◆ 기아차, 2011년형 모하비 출시

기아자동차는 고성능의 신형 S2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동력성능과 연비를 극대화하고, 안전 및 편의사양 등 상품성을 대폭 보강한 ‘2011년형 모하비’를 14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1년형 모하비에 적용된 신형 S2엔진은 3000cc의 고성능 디젤엔진으로 최고출력 260마력(ps), 최대토크 56kg·m의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또 국내 SUV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비에서 기존 대비 15.3% 향상된 12.8km/ℓ를 실현했다.

◆ 기아차 ‘모닝’ 유럽서 최고 경차
기아차 ‘모닝’과 현대차 ‘i10’이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잡지인 <아우토빌트>가 최근 게재한 ‘유럽 대표 경차 6차종 비교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경차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기아차의 모닝, 현대차의 i10, 피아트의 Panda, 푸조 107, 스즈키의 Alto, 다이하츠의 Cuore 등 총 6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내외장 및 차체 ▲구동계 ▲안락성 ▲주행성능 ▲경제성 등 5개 항목, 43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시행됐으며, 총 500점 만점 기준으로 기아차 모닝은 311점, 현대차 i10은 297점을 받았다.

<레저Life>
◆ 롯데월드, 놀이공원 나들이에 유용한 앱 무료 제공
롯데월드는 어트랙션 대기시간을 비롯해 놀이공원 나들이에 필요한 각종 편의 시설 정보와 팁을 담고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앱은 넓은 공간에서 효율적인 동선과 시간 관리를 도와주며, 파크 내 레스토랑·상품점 원터치 전화연결 기능으로 메뉴 확인 및 예약이 실시간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마켓과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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