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둔내역사 앞 등 둔내면 지역 주요도로변을 대상으로 ‘명품가로 숲 조성사업’을 29일 착공한다.

사업 대상지는 둔내역사 앞, 문화마을 앞 대로 등 둔내면 주요 도로변 2.5Km 구간으로 해당지역은 경유자와 관광객들이 많아 명품가로 숲이 완공되면 둔내면 이미지 개선과 홍보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횡성군은 둔내면 지역에 명품 가로 숲 길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보조사업을 신청해 지방이양사업비 2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올해도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이다.

식재 구간에는 소나무, 말채나무, 모감주나무, 청단풍, 개회나무 등의 교목류와 고광나무, 꼬리조팝나무, 말발도리, 수수꽃다리 등 관목류가 복합적으로 식재될 예정이며 5월 말 준공 예정이다.

양명모 산림녹지과장은 “주요 도로변에 미세먼지와 환경정화에 뛰어난 수종을 지속적으로 식재해 가로변 녹화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도로변 경관 개선과 도시이미지 향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해 보다 살기 좋고 아름다운 둔내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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