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3.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3.27

오후 2시 기준 2명 신규 확진
전날 기준 지역감염 5명 발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동전노래방을 중심으로 현재 누적 총 10명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타지역 확진자도 포함돼 있어 지역 간 n차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광주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2204명(지역감염 2059명, 해외유입 145명)이 등록됐다.

광주 코로나19 확진자는 주말인 27일 오후 2시 기준 타시도 확진자(성남 #2241) 관련 1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기존 확진자(#2198)접촉 1명 총 2명이 신규 확진됐다.

광주시는 지난 26일에도 동전노래방 관련 2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3명(유증상 검사), 총 지역감염 5명이 발생했다.

최근 유형별 발생 현황은 보험사 콜센터 관련 114명(직원 87명, 가족 16, 기타 11명), 동전노래연습장 관련 10명(방문자 5명, 기타 5명), 명절가족 모임 관련 23명, 서울 구로구 970번 관련 326명(에이스 TCS 국제학교 51명, 광주 TCS 국제학교 135명, 안디옥 교회 123명, 꿈이 있는 교회 관련 17명)이다.

한편 동구 소재 동전 노래방 발생 경위에 따르면 광주 #2187 확진자가 전남 #907의 접촉자로 검사 후 지난 22일 확진됐고, 접촉자 조사로 총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광주시 방역 당국은 목욕장·일반음식점 종사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했다. 이에 총 999명 검사 결과, 음성 961명, 검사 중 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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