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 운영 모습.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3.4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 운영 모습.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3.4

병설유치원 관련 106명 전수검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 다해

산발적 발생, 방역수칙 준수해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27일 관내 병설유치원 원생 4명(아산#394~(아산#397)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가 397명으로 증가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관내 병설유치원 교사인 천안#1017번(천안시 거주자)이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당일 신속하게 해당 유치원 교사 23명, 원생 83명 등 106명에 대해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PCR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27일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음성 101명, 미 결정자 1명으로 나타났다. 미 결정자는 금일 재검사 후 결과를 대기 중이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일 확진자와 관련해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와 밀접접촉자를 분류하는 등 신속하게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되고 있는 사항인 만큼 시민들께서는 가족 간의 불필요한 만남, 봄나들이 등 가급적 자제를 부탁드리며 항상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 코로나19 발생은 27일 오후 1시 기준 397명으로 퇴원 369명, 격리중 25명, 사망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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