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오는 31일까지를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26일  군민과 공무원, 관계기관이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담양군청) ⓒ천지일보 2021.3.26
담양군이 오는 31일까지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26일 군민과 공무원, 관계기관이 영산강 하천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담양군청) ⓒ천지일보 2021.3.26

각 읍면 자체적 환경 정화활동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오는 31일까지를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과 공무원, 관계기관이 함께 하는 일제 대청소에 나선다.

이번 대청소는 도로변, 마을안길, 하천 등지에 무단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수거해 깨끗한 담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26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청 각 부서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영산강 하천변, 담빛문화지구 회룡천 등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와 함께 각 읍·면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와 군민들의 자율 정화활동 실천을 위해 일제 대청소 기간 동안 자체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은 최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홍보했으며, 불법 광고물 및 현수막 제거와 더불어 불법투기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깨끗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 봄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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