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3.4
권광석 우리은행장.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광석 행장의 1년 연임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내년 3월 24일에 열리는 주총까지다.

우리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주총을 열고 ‘은행장(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결의했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이달 초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권 행장의 1년 연임을 결정했다. 자추위는 권 행장의 취임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대내외 금융환경 속에서 조직안정·내실을 기하고 있는 점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점 ▲영업점 간 협업 체계인 VG(같이그룹) 제도 도입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이날 주총에서는 사내이사에 권 행장을, 임기가 만료된 노성태, 박상용, 박수만 후보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정찬형, 김준호 사외이사 2명은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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