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생존자예비역전우회가 25일 저소득 참정유공자를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구만섭 천안시부시장(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3.25
천안함생존자예비역전우회가 25일 저소득 참정유공자를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구만섭 천안시부시장(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3.25

참전유공자께 힘 보태고 싶어 후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함생존자예비역전우회(예비역 회장 전준영)가 25일 저소득 참전유공자를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최원일 전(前) 천안함장과 전준영 예비역 회장이 함께했다.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참전유공자를 돕는 데 사용된다.

전준영 회장은 “3월 26일 천안함 피격 11주기를 맞아 작은 도움이지만, 저소득 참전유공자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함생존자예비역전우회는 최원일 전 천안함장(2008년~2010년)을 비롯해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당시 생존자 58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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