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레이는 국내 최초로 선진국형 무게분산 아기띠 ⓒ천지일보 2021.3.25
에그레이가 개발한 국내 최초 선진국형 무게 분산 아기 띠. (제공: 경기테크노파크) ⓒ천지일보 2021.3.25

아기 띠 애착 형성에 큰 도움
어깨 통증을 줄이는 제품 개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 입주기업인 에그레이는 국내 최초로 선진국형 무게 분산 아기 띠 개발에 성공해서 본격적인 시장공략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아기 띠는 애착 형성에 큰 도움이 되며 아기의 목과 머리를 견고하게 받쳐주면서 엉덩이부터 몸을 전체적으로 감싸 올려 안는 제품으로 엄마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올바른 척추 성장을 유도한다.

이번에 개발한 무게 분산 아기 띠는 어깨 넓이 조절기능, 어깨 연결버클 포지션 최적화, 회전버클 도입 등 무게를 분산하는 인체 공학적인 봉제방식을 채택해서 부모의 건강도 고려한 신기술 제품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를 통해 요소별 전문가들을 지원받아 첨단 기술을 접목했고 브랜드 및 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여해 명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유동혁 에그레이 대표는 “보통 아기 띠를 사용할 때 아이의 늘어나는 체중으로 인해 어깨와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면서 “엄마가 편안해야 아기도 편안하다. 기존 아기 띠의 문제점을 개선해 어깨 통증을 줄이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에그레이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최우수상, 2019 결산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유아용품 아기 띠 분야 대상, 2019 대한민국 유아아동산업대상 아기띠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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