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 집단감염 계속 발생”
종교시설 폐쇄·과태료 부과 등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송파구 소재 한 교회가 성가대를 운영해 방역수칙 위반했다고 서울시가 23일 밝혔다.
방역수칙을 어긴 이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총 17명이 나왔다.
지금까지 해당 교회와 관련해 총 598명이 검사했고 200명 이상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교회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시설을 폐쇄했으며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울의 종교시설에서 지속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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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chosky6@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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