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간현 소금산 관광지의 출렁다리와 뒤로 보이는 하늘 바람길의 아름다운 야경.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1.3.23
원주 간현 소금산 관광지의 출렁다리와 뒤로 보이는 하늘 바람길의 아름다운 야경.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1.3.23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와 연계한 전국 최고의 명품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간현관광지 종합관광 개발사업의 시설물 설치 구간 명칭을 ‘소금산 스카이밸리’로 확정됐다.

원주시는 케이블카→원주 소금산 출렁다리→하늘 바람길→하늘정원→데크 산책로→잔도→전망대→유리 다리→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는 주간여행 코스를 상징할 명칭을 찾기 위해 올해 초 전국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552개 가운데 ‘소금산 스카이밸리’를 새로운 이름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소금산 스카이밸리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해 빠르면 연말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6월에는 간현관광지 내 야간경관조명, 음악분수, 미디어파사드가 어우러지는 야간여행 코스인 ‘원주 나오라(Night Of Light) 쇼’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주간에는 ‘소금산 스카이밸리’, 야간에는 ‘원주 나오라쇼’로 이어지는 간현관광지가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며 “잠깐 들렀다 가는 곳이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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