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안도현 시인이 울릉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현대판 버전으로 새로 쓴 ‘울릉도를 지킨 안용복’이 최근 출판그룹 상상에서 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안도현 선생님과 함께 읽는 옛날이야기’ 시리즈(전5권) 네 번째 책인 이 책은 울릉도를 배경으로 한 신비롭고 역사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이 책에는 울릉도 너도밤나무에 얽힌 이야기, 울릉도에 정이 들어 차마 떠나지 못하는 선녀 이야기, 아버지를 기다리다 촛대바위가 된 딸과 그 옆을 지키는 동백꽃 이야기 그리고 일본으로부터 울릉도를 지켜 낸 어부 안용복 이야기 등 재미와 감동을 주는 네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안도현 지음 / 상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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