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일 확진현황.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3.22
서울 일일 확진현황.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3.22

서울 누적 3만 879명… 사망자 1명 늘어 총 415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명으로 집계됐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125명)보다 16명 적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새 1명 늘어 41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1명을 제외하고 108명이 지역감염 곧 국내 감염이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879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사례는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7명, 노원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5명이었다. 중구 소재 주점‧음식점과 성동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해 각각 1명씩 추가됐다.

노원구 소재 공공기관 관계자가 지난 19일 최초 확진후 가족, 동료, 지인 등 21일까지 1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이 됐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해당기관 관련해 총 1238명이 검사했고 양성 11명, 음성 981명, 246명이 검사중이다.

역학조사 결과 공공기관 종사자 일부가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장시간 같이 근무한 동료직원, 가족, 다른 동료, 지인등으로 추가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 관계자가 지난 19일 최초 확진후 가족, 교인 등 지난 21일까지 1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해당시설 관련해 총 319명이 검사했고 양성 11명, 음성 186명, 122명이 검사중이다.

역학조사 결과 교회 성가대 운영 등 방역수칙 미준수 사항이 확인됐으며 교회 교인 및 교인 가족이 확진된 후 다른 교인 등으로 추가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기타 집단감염 7명, 기타 확진자 접촉 5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8명이 됐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4명이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에서 1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지난달 26일 이후 누적 접종자 수는 11만 5654명이 됐다. 2차 백신 접종자는 전일대비 234명 증가해 총 509명이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