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가운데)이 19일 진접선 현장에서 공사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국가철도공단) ⓒ천지일보 2021.3.19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가운데)이 19일 진접선 현장에서 공사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국가철도공단) ⓒ천지일보 2021.3.2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이 19일 진접선 철도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김한영 이사장은 진접선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현황 및 공정률(93%)을 점검하고 올해 사업비 1200억원의 차질 없는 집행으로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격려했다.

진접선 사업은 총연장 14.8㎞이며 수도권 동북부 도시철도망을 확충키 위해 4호선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별내·오남·진접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4164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하반기에는 시운전을 시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당고개역에서 진접까지 버스로 60분 소요됐으나 15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돼 이용객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영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개통시까지 사고없이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며 “수도권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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