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CSR 비전 CI. (제공: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SR 비전 CI. (제공: 아모레퍼시픽)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임직원 나눔 캠페인 일환인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 제도를 통해 111개 기관에 1억 5000여만원을 기부했다.

매칭 기프트는 연간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같은 기관에 사회공헌 기금을 기부하는 제도다. 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개인이 전년도 기부한 내용을 제출하며 매칭 기프트를 신청하면 회사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225명이 신청했다. 심사를 거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 총 111개 기관에 1억 4988만 2937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기관별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DB전장 상무는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나눔 캠페인”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은 계속해서 임직원과 함께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활동을 다방면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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