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인턴십’ 참가자 모집 전단지.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3.19
‘학교 밖 청소년 인턴십’ 참가자 모집 전단지.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3.19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인턴십’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인턴십’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년부터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42개 기관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체험 현장으로 구축해 인턴십 활동을 지원해 왔다.

센터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인턴십 참가자들에게 헤어디자이너, 복싱코치, 사회복지사 등 직업 멘토에게 일대일 직접 지도를 받으며 폭넓은 실무경험과 지식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주중 14시간, 월 56시간 활동을 기준으로 월 48만원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만15세~24세 양주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참가자를 선발해 사전교육과 인턴십 현장방문, 인턴십 활동 등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센터관계자는 “인턴십 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를 체험하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싶은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많은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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