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브랜드 슬로건.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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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이 19일 2022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최승준 군수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는 김병렬 부군수를 비롯한 국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2022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2000억원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골지천유역 비점오염 저감사업 80억원 ▲고한12리 주차타워사업 72억원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70억원 ▲폐광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 157억원 ▲고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120억원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조성 186억원 ▲예미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398억원 등이다.

군은 강원랜드 장기 휴장에 따른 세입 감소로 어느 해 보다 군비 부담금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여건을 해결하기 위해 군정 발전의 성장동력을 이끌 사업 발굴을 통한 의존 재원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분야별 필요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정부예산 순기별 계획에 따라 부처별 공모사업을 신청하는 등 열악한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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