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스토리 보이스피싱 예방법 썸네일. (제공: 전북은행) ⓒ천지일보 2021.3.18
JB스토리 보이스피싱 예방법 썸네일. (제공: 전북은행) ⓒ천지일보 2021.3.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법과 대처방안’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유형 중 ▲정부·금융기관 사칭 ▲저금리대출 전환 유도형 대출빙자 ▲스미싱(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휴대폰 해킹) ▲자녀납치 협박 및 사고빙자 유형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수법들에 대해 각각의 상황별 대처방안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특히 각 상황별 보이스피싱범들의 실제 음성을 들려주며 대응방법을 안내해 실제 범행수법을 미리 체험하게 했으며 피해발생 시 구제가 쉽지 않다는 현실적인 조언으로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영상에 출연해 각 상황별 예방법에 대해 안내한 신수환 전북은행 변호사는 “보이스피싱범들의 수법이 점점 정교화 되고 대담해지고 있는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의 심리를 악용하는 악질적인 범죄가 지난해 전북지역에서만 하루 평균 1.7건 발생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피해발생 시 돈을 돌려받기 쉽지 않으므로 의심사례가 발생하면 은행의 지급정지를 이용하거나 의심스러운 송금 요청 시 즉시 신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밖에도 맛집 투어·JB문화공간·인문학 강좌·은행 꿀팁 등 전북은행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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