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들이 U+프로야구 앱을 이용하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1.3.18
LG유플러스 모델들이 U+프로야구 앱을 이용하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1.3.18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KBO리그 시범경기를 자사의 야구 서비스 플랫폼 ‘U+프로야구’에서 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 앱과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KBO 실시간 중계, 각 구단의 경기 일정, 주요 선수 정보, 인기 하이라이트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야구 플랫폼 서비스다. ▲KBO 경기 5개 실시간 동시 시청 ▲포지션별 영상 ▲주요 장면 다시보기 ▲경기장 줌인 ▲홈 밀착 영상 등과 더불어 ‘방구석 응원’ 최적화 기능인 실시간 채팅을 즐길 수 있다.

U+프로야구에서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2021 KBO 리그 시범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번 시범경기는 구단마다 10경기씩 총 50경기로 진행된다. 20일 첫 일정은 KT-두산(잠실), LG-한화(대전), KIA-삼성(대구), 키움-롯데(사직), SSG-NC(창원)로 시작한다.

시범경기 중계는 LG유플러스 이용자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무료로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시범경기 당일 생중계를 시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되고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엄주식 LG유플러스 야구서비스실장은 “2021 KBO 리그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사전 행사 격인 시범경기부터 실시간 중계를 하기로 했다”며 “특히 U+프로야구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경기장 줌인, 홈 밀착 영상, 실시간 채팅 등을 통해 고객들이 무관중 경기의 아쉬움을 달래고 더욱 실감 나게 경기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U+프로야구는 지난해 서비스 개편을 통해 팀 응원에 최적화된 직관적 사용자 환경을 선보였다. 또 ‘라이브 채팅’ 기능을 추가해 팬들이 선수 플레이와 경기 흐름에 대한 의견을 더욱 손쉽게 교환하고 응원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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