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 기념식수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시흥시의회) ⓒ천지일보 2021.3.17
시흥시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 기념식수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시흥시의회) ⓒ천지일보 2021.3.17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이 17일 시청 정문에서 시흥시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춘호 의장은 임병택 시장, 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산수유 나무를 식수했다.

시흥시는 시 승격 당시인 1989년으로부터 31년 만인 지난해 말 인구 9만명에서 50만명을 넘어섰다. 이를 통해 전국에서 17번째이자 경기도에서 11번째로 기초자치단체 인구 50만명을 달성하게 됐다.

기념식수나무로 선택된 산수유 나무는 ‘영원불멸’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으며, 시흥시가 인구 50만을 넘어 인구 100만 특례시로 나아가기 위한 영원(永遠)지속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박춘호 의장은 “최근 경기남부경찰청을 찾아 시흥남부경찰서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3만여명 시흥시민의 유치 촉구 서명지를 전달했다”며 “앞으로 시흥시의회에서도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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