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6시께 서울 남대문로5가 인근의 한 빌딩 내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식당 직원이 소화기를 사용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제공: 서울중부소방서) ⓒ천지일보 2020.5.13
서울 소재 한 빌딩 내 음식점.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제공: 서울중부소방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정희)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신당동 소재 한 학교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소화기 사용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내 가사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번 화재와 관련해 당시 학교 관계자가 불이 난 곳 근처에 설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진화를 시도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면서 평소 이용하는 건물의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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