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학운영 모습.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1.3.15
생활과학운영 모습.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1.3.15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전국 34개 생활과학교실을 대상으로 한 ‘2020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 최종평가’에서 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충북대 생활과학교실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원격수업에 맞는 우수 영상 제작,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도서벽지 지역 운영 확대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필수교육인 SW/AI 교육프로그램 개발, 생활과학교실 인식이 낮은 지역에서의 홍보 노력으로 참여율 제고 등에 힘써 왔다.

특히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과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난 2004년부터 청소년, 지역주민, 그리고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과학문화의 혜택이 적은 지역을 찾아가는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생활권 내에 최신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와 대상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열린 가능성을 키우고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충북대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2020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동영상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을 2021년에도 이어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바이오 헬스, 스마트IT 부품, 소재부품장비(수송기계) 등 충북지역특화사업 육성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대상별 맞춤형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지구 온난화 및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위한 탄소중립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번 2021년 생활과학교실 수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학생은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충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2004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생활권 내에 최신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지역주민, 그리고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는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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