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10일 방향을 안내해주는 노면 색깔유도선 형태로 ‘민원인 주차장 유도라인’을 표시했다. (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2021.3.15
천안동남경찰서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10일 방향을 안내해주는 노면 색깔유도선 형태로 ‘민원인 주차장 유도라인’을 표시했다. (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2021.3.15

시민의 눈높이 맞는 행정 펼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동남경찰서(서장 백남익)가 관공서로는 이례적으로 고속도로 분기점이나 교차로에서 도로 이용자들에게 방향을 안내해주는 노면 색깔유도선 형태로 ‘민원인 주차장 유도라인’을 표시해 민원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10일 방향을 안내해주는 노면 색깔유도선 형태로 ‘민원인 주차장 유도라인’을 표시했다. 기존에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은 경찰서 주 출입구로부터 다소 떨어져 있어 처음 방문한 민원인이 전용 주차구역을 찾기 어려웠었다.

민원인 A씨는 “경찰서에 처음 방문했는데 한 눈에 민원인 주차장을 알아보고 손쉽게 주차할 수 있어 주민 친화적 행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사례인 것 같다”고 호평했다.

백남익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천안동남경찰서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주차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과 함께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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