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소재 광문고 축구클럽 등 학생 1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등교 및 교직원 출근이 중지된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광문고등학교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출처: 뉴시스)
서울 강동구 소재 광문고 축구클럽 등 학생 1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등교 및 교직원 출근이 중지된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광문고등학교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출처: 뉴시스)

축구클럽 ‘서울광문FC’ 학생 27명 중 24명 확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이달 개학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강동구 소재 광문고 축구클럽 관련 학생 확진자가 24명이 됐다.

이 학교 축구클럽 ‘서울광문FC’ 소속 학생 25명 중 24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일반 학생이다.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지난 5일 실시된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중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았다. 일부 학생은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실시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생 선수들은 개학 후 학교 인근 숙소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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