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가 국내 시장에 출시된 지 40일 만에 개통 100만 대를 돌파하며 전작 갤럭시S의 기록을 1.7배 빠른 속도로 갈아치웠다.

10일 국내 이동통신사에 따르면 갤럭시S2 개통량은(9일 기준) SK텔레콤 55만 대, KT 30만 대, LG유플러스(U+) 15만 대로 총 100만 대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국내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이 200만 대인 것을 고려하면 갤럭시S2가 이 판매량의 절반을 책임진 셈이다.

하루에 평균 3만 대 이상이 개통된 갤럭시S2는 현재도 공급물량이 부족해 예약 가입 후 개통까지 2주 이상 소요될 정도다. 그럼에도 예약자 중 실제 개통으로 이어지는 고객이 98%에 달할 만큼 고객 충성도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갤럭시S2는 4.3인치 초고화질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HSPA+(고속하향패킷 플러스) 21Mbps 등을 탑재했으며 빠른 속도와 8.9㎜의 얇은 두께 등이 특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