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11일 온양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주민설명회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3.14
아산시가 11일 온양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주민설명회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3.14

주민설명회 개최… 이해도 높여

세부사업 하반기 착공 예정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1일 청년내일센터에서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진행 사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설명회를 통해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내 양성평등거리조성, 여성커뮤니티센터 건립, 온천천안심그린웨이 조성사업 등 세부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추진을 위한 마을관리협동조합의 필요성 등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앞서 지난 3일 오세현 아산시장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지역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지역리더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10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을 위한 회의를 진행, 주민의견 반영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여성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온천천 안심그린웨이조성공사 등 세부사업이 하반기 착공예정으로 그동안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활성화계획 변경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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