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오전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의를 시작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금통위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점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한 뒤 기준금리를 현 3.00%에서 0.25%p 인상한 연 3.2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통위는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3.00%로 동결했다.

이번 기준금리 결정은 물가의 근간인 근원물가 상승세가 가파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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