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림횡성숲체원이 교육관에서 산림복지 민간산림복지전문업 전문 대상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3.12
국림횡성숲체원이 교육관에서 산림복지 민간산림복지전문업 전문 대상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3.12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이 산림복지 민간산림복지전문업(이하 전문업) 대상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체 예산과 인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업을 대상으로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간전문업과의 동반성장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업은 효과검증 지원 사업과 영상 제작 지원 사업 두 가지이다.

효과 검증 지원 사업은 국립횡성숲체원에서 2017년도 자체 제작한 사전·사후 자가 진단 설문 시스템을 통해 생태 감수성, 관계 형성, 학습능력 등 10가지 심리 항목을 분석·검증해주는 사업이다.

영상 제작 지원 사업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교육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사업장 소개와 교육 영상 제작 촬영 및 편집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사업은 경기·강원권 전문업이라면 누구나 4월 1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 원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 영상 제작이 필요한 전문업을 지원하고 산림교육 효과 검증을 통해 보다 나은 대국민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라며 “전문업과의 동반성장은 우리 원의 중요한 과업 중 하나이며 협력과 상생의 산림복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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