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청정 농수특산물 판매장인 ‘진도 명품관’을 재개관한 가운데 이동진 군수가 판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1.3.11
진도군이 청정 농수특산물 판매장인 ‘진도 명품관’을 재개관한 가운데 이동진 군수가 판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1.3.11

58개 업체, 432개 품목

진도 농수특산품 한자리에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청정 농수특산물 판매장인 ‘진도 명품관’ 판매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10일 재개관 했다.

진도 명품관에는 보배섬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한곳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진도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오프라인 판매장이다.

구기자, 울금, 전복, 김, 미역, 검정쌀 등 전남도지사와 진도군수 품질인증을 받은 진도지역 농수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청년 농어부와 귀농인,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제품 등 58개 업체 432개 품목이 진열돼 있다.

농·어업인은 판로 확대를 소비자는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진도군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생산 농어가의 소득 증대와 함께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홍보하고 특산물에 대한 새로운 판로 개척으로 농어민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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