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갤러리107, 이인호 서양화 개인전 개최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18~31일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 34번째 이인호 개인전 ‘결의 미학’이 전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작은 알갱이로 독특한 질감을 표현하는 방식(마티에르)으로 구성된 ‘평면 위의 조형(Sculpture on Flat)’ 작품 25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인호 작가는 “이번 전시작은 화병의 군집화, 동심 어린아이, 꽃의 이미지, 입체의 장미 작품들로 꾸며진다”며 “곡성 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무료며 개인전이 열리는 14일간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한다.

한편 이인호 작가는 호남대학교 미술학과와 남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도솔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라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추천작가, 광주광역시 미술장식품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